구매후기

다른 운동화였습니다.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21.02.08

저는 하루에 10시간 이상 서서 일하는 1인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업특성상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가볍고 편한 운동화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에 스케쳐스 운동화를 애용한지는 9년째가 되어가고 있네요^^

5가지 이상의 모델을 신어봤고 현재는 여름, 겨울, 조깅용  각1모델씩 3개의 스케쳐스 운동화를 돌려신고 있습니다.

체험기간 2주동안 출근부터 퇴근까지 주6일 하루평균 14시간을  함께한 후기를 나누고자합니다.


처음 신발을 받고 전형적인 스케쳐스 다운 디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플한 느낌에 깔끔한 디자인


스케쳐스 운동화는 볼때  항상 체크해보는게 뒷꿈치쪽 하단  쿠션문구 입니다.

해당 모델의 기능성 쿠셔닝의 이름이 마크하는데 Acch Fit은 처음보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화는 신고나서 바로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전 다른 모델들이나 운동화들과는 달리 발볼 안쪽이 마치 아치(Arch)모양처럼 올라와 그 핏(Fit)을 느낄 수 있었기에 아치핏(ArchFit)이구나...

보통 새 운동화가 발에 적응하는 시간 또는 발이 운동화 기간이 필요하기마련인데 신기하게도 발에 편안하게 안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치 맞춤 옷을 입는 듯한 편안함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착화감을 구구절절하게 표현하면 장황하게 늘어질듯 하여 사진 몇장을 첨부하며  간단히 정리드리면,


이 운동화는 말그대로 '기능성운동화'입니다.

장시간 착화시에도 발이 붓지않고, 발목을 안정감 잡아주며, 매쉬소재의 통풍구조가 발의 피로도를 낮춰줍니다.

단순히 가볍고 편안한 정도를 넘어서 저처럼 많은 시간 운동화와 함께해야하는 분들이라면 그 기능의 가치를 분명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퇴근시간을 미뤄가며 이렇게 후기를 올리는 것은 좋은 체험으로 인한 감사와 좋은 신발에 대한 공유의무감(?)을 강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발이 느끼는 느낌을 더 귀기울일 필요가 충분히있습니다.